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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곧 '추락'…코로나19로 더 뜨거워진 K리그1 파이널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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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비정한 다섯 라운드'만을 남겨뒀다. 상·하위 6개 팀씩 나뉘어 오는 주말부터 치르는 파이널라운드 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팀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그리고 K리그2(2부 리그) 강등팀이 정해진다. 2012시즌부터 시작돼 올해로 9시즌째를 맞는 이 스플릿 시스템 아래서 수많은 명승부가 연출됐다. 올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각 팀의 정규라운드 경기 수가 33경기에서 22경기로 줄어들어 순위간 승점 격차가 매우 적은 상황이어서 더 살 떨리는 순위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파이널라운드 진입 시점에 1위였던 팀이 우승을 놓친 것은 통산 2차례 있었다. 2016시즌 정규 라운드 종료 시점에 전북 현대가 승점 60점으로 선두였고, FC서울은 승점 56점으로 2위였다. 그런데 2013년 벌어진 전북 전임 스카우트의 심판매수 행위 때문에 2016년 9월 30일 징계가 내려져 전북의 승점이 9점 깎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서울이 승점 70점을 쌓아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전북은 승점 67점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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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은 K리그 역사상 가장 극적으로 우승팀이 정해진 시즌으로 꼽힌다. 정규 라운드 종료 시점 울산 현대가 승점 69점으로 1위, 전북이 한 점 뒤진 2위였다. 살얼음판 승부는 최종전에서야 갈렸다. 울산이 포항에 1-4로 대패하고 전북이 강원에 1-0으로 이기면서 전북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의 승점은 79점으로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전북이 72점으로 한 점 앞섰다. 올 시즌에도 선두 울산과 2위 전북의 승점차는 2점에 불과하다. 막판까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파이널B에서는 더 극적인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그리고 드라마의 주인공은 늘 '잔류왕' 인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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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운드 진입 시점에 최하위나 11위에 있던 팀이 강등되지 않은 사례는 4차례에 불과하다. 이 4차례 '역전 잔류'를 모두 인천이 해냈다. 인천은 2018년 파이널라운드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려 최하위에서 최종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6, 2017시즌과 지난 시즌에는 모두 11위에서 파이널라운드를 시작해 9~10위로 순위를 올리며 시즌을 마쳤다. 4년 연속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 인천은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최하위 강등권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타 또 한 번의 '기적'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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